중이염은 **중이(고막 안쪽 공간)**에 염증이 생기는 질환으로, 주로 세균이나 바이러스 감염으로 발생합니다. 어린아이(6개월~2세)에서 흔하지만, 성인도 걸릴 수 있습니다.
중이염의 주요 원인
감염
상기도 감염(감기, 편도염 등) 후 세균 또는 바이러스가 중이로 침입.
흔한 원인균: 폐렴구균, 헤모필루스 인플루엔자, 모락셀라 카타랄리스.
유스타키오관 기능 이상
중이와 목을 연결하는 유스타키오관이 막히면(감기, 알레르기, 흡연 등), 중이 내 압력 불균형으로 염증 발생.
위험 요인
어린 아이: 유스타키오관이 짧고 수평이라 감염 위험 ↑.
유치원/어린이집 다니는 경우.
흡연 또는 간접흡연.
알레르기 비염, 부비동염 환자.
중이염의 증상
급성 중이염 (갑작스럽고 심한 증상):
귀 통증(어린아이는 귀를 잡당김).
발열, 보챔, 식욕 저하.
고름이나 액체가 귀에서 흘러나옴(고막 파열 시).
청력 저하(일시적).
삼출성 중이염 (만성, 통증 없음):
귀가 멍멍하거나 눌리는 느낌.
청력 감소(중이에 액체 차있을 때).
치료 방법
1. 급성 중이염
항생제: 세균 감염 시(아목시실린 등).
진통/해열제(이부프로펜, 타이레놀).
비강 충혈 완화제(코막힘 완화).
고막 절개술: 고름이 차있을 때 배출.
2. 삼출성 중이염
3개월 이내 대부분 자연 치유.
항히스타민제/충혈 완화제(알레르기 관련 시).
귀관 환기관 삽입(반복적일 때).
3. 예방법
감기 예방(손 씻기, 예방접종).
흡연/간접흡연 피하기.
모유 수유(영아의 경우 면역력 ↑).
병원을 가야 하는 경우
48시간 이상 귀 통증 지속.
고열, 구토, 심한 보챔.
고름이 계속 나오거나 청력 감소.
중이염을 방치하면 고막 천공, 만성 중이염, 난청으로 이어질 수 있으니, 증상이 심하면 이비인후과 진료를 받는 것이 중요합니다!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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